방송국 앵커 출신으로 일본 우파 진영의 대표정치인인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가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 거리 유세를 한 차례도 하지 않고 60%에 육박하는 득표율로 압승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남성 중심 문화가 강한 일본에서 '유리천정'을 뚫어온 여성 정치인으로,
이번 재선에 성공하며 정치적 위상도 높아져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로 나아가는 길을 다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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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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