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60명대에 비해 다소 감소한 48명 발생했는데요.
인천의 방문판매 설명회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됐고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20대 남성도 확진됐습니다.
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도권에선 기존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선 관악구 왕성교회 교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에선 남동구의 한 가정집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설명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졌습니다.

설명회 참석자 60세 여성의 80대 어머니가 확진됐고 또 참석자 62세 여성의 60대 남편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경기 광주시에선 어제 확진된 초등학생 형제의 70대 할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화성시에선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20대 남성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가 나와 등교를 중지한 대구지역 4개 고등학교는 오늘 등교수업을 재개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국내에 입항한 뒤 외출 목적으로 배에서 내리는 선원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에서 24명, 해외유입 24명 등 모두 48명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영상편집: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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