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원사업장을 찾아 사내 벤처프로그램 'C랩'에 참여 중인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았습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미래는 꿈에서 시작된다며 지치지 말고 도전해 가자, 끊임없이 기회를 만들자, 오직 미래만 보고 새로운 것만 생각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 사장과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C랩 갤러리'를 돌아보며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과물을 직접 체험해보고, 개선 제안을 하기도 했습니다.

2.
KT가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을 신설합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사업의 빠른 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ICT 핵심역량을 동원해 사업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KT는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이 TF장을 맡아 프로젝트를 직접 지휘하고, B2B, AI, 5G 등 각 분야에서 200여 명 이상의 임직원이 사업을 준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TF는 사업 추진 준비 외에도 산업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
롯데ON이 내일부터 서울 잠실지역에서 롯데리아의 배달을 활용한 '한시간배송 잠실'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잠실역 주변 2km 반경에서 롯데GRS의 상품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롭스의 상품까지 확대할 예정인데요.

롯데ON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식품 계열사의 매장을 롯데ON 배송 거점센터로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실험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4.
아모레퍼시픽이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2020년 '뷰티풀 라이프'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집기간은 이달 24일까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배분신청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다문화여성, 장애여성 등 취약계층여성 관련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 경험이 있거나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지닌 비영리 단체 및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 내실화를 위한 원년으로, 취약계층 여성의 특성을 세심히 고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아모레퍼시픽 측은 전했습니다.

5.
한화시스템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본격적인 에어택시 사업모델 개발에 나섭니다. 

두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 3일 '도심항공교통, UAM 세계시장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UAM 통합감시·관제 ·항로운항·이착륙 시설·탑승 서비스 관련 소요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UAM 운항 실증을 위한 단계별 테스트베드를 구축합니다. 

특히 에어택시 기체 개발은 한화시스템이 담당하고, 시설 인프라 구축은 한국공항공사가 맡아 수익창출 체계를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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