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어제 오후 한국고등교육재단의 지원을 받아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갖고, 유학 동안 쌓은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지성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재단 이사장인 최 회장은 "최종현 SK 선대회장께서 장학생을 선발하는 이유는 '사회를 위한 지성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 있다"며 "먼 미래를 내다보고, 우리 사회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데 기여하는 지성인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 33명은 하버드와 스탠포드 등 해외 유수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게 됩니다.

2.
LG전자는 자율주행 'LG 클로이 서브봇'이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에 처음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시료나 검체, 문서 등 물품의 배송을 담당할 예정인데요.

LG전자는 'LG 클로이 서브봇' 투입으로 의료진이 환자 치료 등 본연의 의료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백지예 / LG전자 로봇사업센터 책임: 원격으로 모니터를 가능하게 해 실시간으로 로봇의 상태, 운영정보, 이력까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어제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한 리더의 역할'과 관련 유튜브 생중계 강연을 실시했습니다.

강연에서 진 행장은 "도태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꾸준한 변화와 함께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리더의 크기는 팔로워의 크기로 결정되는 것이므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많은 팔로워를 만들라"고 당부했습니다.

4.
SK텔레콤은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열리는 '감독과의 대화'를 가상공간인 '점프VR' 내 소셜룸에서 사전녹화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영화제 기간인 7월 9~16일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감독과의 대화'는 감독과 관객이 만나는 오프라인 교류의 장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가상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언택트 컨퍼런스로 변모시켰다는 게 SK텔레콤 측 설명인데요.

이번 '감독과의 대화'는 '비욘드 리얼리티' 초청작 5편의 감독과 제작진 8명이 참여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5.
CJ제일제당은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이 출범 1년 만에 200만 명 넘는 회원을 보유한 종합 플랫폼 서비스로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 식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꾀한 덕분에 급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는데요.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CJ더마켓'이 작년보다 40% 이상 성장한 7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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