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배우 최민수가 연예계 대표 애처라고 등극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자신만의 올곧은 철학으로 연예계 자유로운 영혼으로 남을 배우 최민수의 인생 시계를 '스타 연구소'에서 되돌려봤다.

최민수는 작품 속에서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뽐내지만 알고 보면 최수종도 울고 갈 대한민국 대표 애처가다.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 강주은에게 만난 지 세 시간 만에 프러포즈한 일화는 유명하다.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던 강주은도 주말마다 최민수가 캐나다로 날아오자 서서히 마음을 열었다

한편 인생을 대하는 그리고 예술을 대하는 최민수의 올곧은 철학은 음악 활동을 통해서도 발산됐다. 

최민수는 여러 가지 송사로 부침을 겪은 후 상수동에 조그만 아지트를 마련했다. 이곳은 한때 어머니 집에 1년 반 정도 얹혀살던 추억을 반추하는 곳이기도 하다.

거친 이미지 뒤에 한없이 여리고 순수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그는 20년 넘게 동고동락한 아내를 위해 직접 노래를 만들어 로맨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최민수는 거친 풍파를 정통으로 맞으면서도 눈치 보지 않고 자신만의 갈 길을 꿋꿋이 가고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정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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