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 없이 손소독제 원료인 제4류 알코올을 기준치 보다 735배 초과 저장한 업체 등이 무더기로 소방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도내 저유소 등 27곳올 대상으로 위험물 저장 등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무허가 업체 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손소독제 수요가 늘면서 허가 없이 원료를 저장하거나 허가량을 초과해 저장하는 등 위험 사례가 늘고 있다"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수 있어 엄중 처분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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