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공과대학 학생들이 코로나19 탓에 온라인으로 치른 기말시험에서 집단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대는 지난달 말 온라인으로 본 기말시험에서 공대 소속 2,3,4학년생 13명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교양과목 시험 등에서 별도의 메신저를 통해 답안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대는 부정행위자 전원에 대해 시험을 0점 처리하고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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