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경기도 김포 해외입국장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달아났던 베트남인 3명이 모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CCTV 추적을 통해 인천 검단의 한 텃밭 움막에 숨어있던 2명을 체포한데 이어 경기 광주시 곤지암의 한 제조업체 기숙사에서 나머지 한 명도 검거했습니다.

격리시설 안에서 너무 답답했고 빨리 나가서 하루라도 돈을 더 벌기 위해 탈출했다는 이들은 사건조사가 끝나는 대로 경찰과 방역당국이 협의해 강제출국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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