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가 인도 정규 교육 과정의 제2외국어 과목으로 처음 채택됐습니다.

주인도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어제 이런 내용이 포함된 새 교육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새 정책에 따르면 한국어는 태국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와 함께 제2외국어 권장 과목 명단에 신규 편입됐습니다.

반면 기존 권장 과목 명단에서는 중국어가 제외됐는데, 최근 국경 유혈 충돌과 관련한 반중 정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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