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의 소셜미디어 앱 틱톡을 제재하기로 했습니다.

AP 등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틱톡의 사용을 이르면 8월 1일부터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틱톡에 대한 제재는 중국의 간판 다국적기업 화웨이에 이은 또다른 국가안보 공세로, 경색된 미중관계를 추가로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사용 금지를 앞둔 틱톡은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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