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와 관련한 후속 법안을 의결합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2·16 대책 후속 입법을 처리 못 한 것이 지금의 부동산 과열로 이어졌다”고 밝히며 관련 법안의 본회의 처리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반면 정부 경제정책을 완전한 실패로 규정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수적으로 거대 여당을 견제할 수 없다"며 국회 발언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