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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감염 여전…이재민·의료계 파업 등 첩첩산중
기사입력시간 2020.08.04 20:30 차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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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남 커피전문점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34명 추가 됐습니다. 

한자리 수로 떨어졌던 국내 감염이 나흘만에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 방역 문제와 의료계 파업까지 예고되면서 방역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차윤경 기자입니다.


【기자】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할리스커피 선릉역점과 관련해 2명의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됐습니다.

커피전문점 확진자 증상이 강원도 홍천 캠핑장 확진자보다 빨랐던 사실도 확인됐는데, 아직 두 집단감염간 연결고리를 확신할 순 없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의 거리가 약 3m이고, 또 같은 장소 내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이 물론 당연히 높은 상황이긴 합니다만 다른 가능성, 또 다른 손잡이라든지….]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34명으로 지역발생은 나흘만에 다시 두 자릿수인 13명이고, 해외유입은 21명입니다.

부산항에선 러시아 선박의 한국인 선장이 확진됐는데 이미 확진된 러시아 선박 수리업체 직원이나 관련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 비율이 한때 10%를 넘다 최근 6%대로 떨어졌지만 방심은 금물.

집중호우로 1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에서 임시거주시설의 방역도 문제고,

이번 주 금요일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집단휴진을 시작으로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료계 파업이 예정돼 있어 진료 공백도 우려됩니다.

[권준욱: 의료기관이야말로 코로나19 환자관리, 진료 또 목숨 지키기의 최종의 보루라는 그런 인식을 당연히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입국하며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한 외국인 512명 중 22명이 '양성'으로 나타나 확인서 신빙성도 논란되고 있습니다.

OBS 뉴스 차윤경입니다.

<영상취재: 전종필 / 영상편집: 이현정>


차윤경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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