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등 유명인의 트위터 계정을 무더기로 해킹한 미국의 17살 소년이 40억 원에 달하는 가상화폐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소년을 기소한 미 검찰은 거액의 보석금을 책정할 것을 법원에 요청하면서 그가 비트코인 300개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클라크의 과거 행적을 고려해 볼 때 클라크가 확보한 비트코인은 부당 이득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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