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열대 늪지인 브라질의 '판타나우' 지역 화재가 기록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판타나우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천684건으로 지난해 보다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연구소는 "1998년 판타나우 화재 조사를 시작한 이래 7월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건수"라며 "올해 강우량이 예년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이 화재 증가의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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