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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명 사망·실종…경기·충청 재난지역 선포 방침
기사입력시간 2020.08.06 08:02 최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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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피해도 눈덩이처럼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15명, 실종자는 11명입니다.
이재민도 1천600명을 넘어섰는데요.
집중호우가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정부가 이르면 오늘 경기와 충청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방침입니다.
최진만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일 이후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15명, 실종자는 1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민은 계속 늘어나 1,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충북이 640여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 460여명, 경기도 400여명, 강원 90명 순입니다.

비가 이어지면서 재산 피해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시설 피해는 총 4,700여 건으로 주택 침수·매몰이 1,280건을 넘어섰습니다.

또 축사·창고 피해는 900건에 육박했고,비닐하우스 피해도 150건에 달했습니다.

비 피해로 곳곳에서 교통도 마비됐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부근에서는 외부 시설물이 떨어져 광운대역에서 청량리역 구간이 6시간 동안 통제됐습니다.

동두천 소요산 하상도로 등 9개소에서도 비로 인해 차량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다음 주 내내 비가 예보돼 있어서 비 피해가 더 예상되는 가운데 중대본은 위기 경보 단계를
여전히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비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행안부는 충북·경기·충남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대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검토해 주시고….]

특별재난지역은 중앙안전관리위 심의와 총리 재가를 거쳐서 대통령이 최종 선포합니다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되면 정부가 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재정과 행정, 의료 지원 등을 합니다.

OBS뉴스 최진만입니다.

<영상취재:차규남 / 영상편집:양규철>

최진만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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