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가 시립 화장시설 최종 후보지 발표를 오는 22일까지 연기하고 여주시와 협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천시에 따르면 100억 원의 인센티브를 내건 화장시설 공모에 6개 마을이 참여했고, 이 중 부발읍 등 3개 마을이 여주시와 인접해 여주지역 시민들이 이들 마을의 입지 선정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에서 오늘(7일)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잠정 연기하고 여주시와 타협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