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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브리핑] '코로나19' 지칭 아시아인 폭행 영국10대 유죄
기사입력시간 2020.08.11 21:07 이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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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브리핑입니다.

1. 먼저 영국입니다.

지난 2월 런던 시내에서 싱가포르 출신 유학생을 폭행한 영국 10대 소년이 결국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현재 15살인 이 소년에게 런던 치안법원이 중상해죄에 대한 유죄를 선고한 것인데요.

다만, 구체적인 형량은 다음 달 결정할 전망입니다.

지난 2월 말 이 소년과 친구들은, 런던 옥스퍼드 길거리에서 '코로나19'라는 말을 꺼냈고 이때 자신들을 바라본 싱가포르 출신 유학생과 시비가 붙었는데요.

당시 이 유학생을 폭행한 끝에 중상해죄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2. 프랑스입니다.

불이 밀밭을 검게 물들였습니다.

소방관들이 출동했지만 화재 면적이 워낙 넓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인데요.

완전히 불에 탄 콤바인 수확기를 바라보는 농민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기후 온난화로 폭염이 이어지면서도 비는 한 방울도 내리지 않으면서 프랑스 곳곳에서 화재 경보가 울리고 있습니다.

기후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7월은 60년 만에 가장 건조한 날씨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우리는 물 폭탄에 난리이지만, 거꾸로 서부 유럽은 폭염과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는 뉴스가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3. 아제르바이잔입니다.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 그리고 터키까지 3국에 걸쳐 흐르는 쿠라강의 모습인데요.

풍부한 물 공급원이던 쿠라강의 수위가 강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낮아져있습니다.

오랜 기간에 걸친 낮은 강우량이 원인인데요.

바닷물이 유입되면서 오염이 일어난 것도 걱정거리입니다.

주요 급수원이기도 한 쿠라강에 의지하고 살아왔던 지역 주민들은 심각한 물 부족 상황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 주민은 가축들은 갈증에 시달리고 비싼 값에 산 나무도 물 부족으로 모두 죽었다며 깊은 시름을 전했습니다.

4. 엘살바도르입니다.

엘살바도르 정부가 코로나19 완치자들을 고용해 구호품 배포 업무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국영방송 연설을 통해 "완치자들을 100% 고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완치자들은 의료품이나 식량 등을 배포하는 업무를 하게 되고, 엘살바도르 최저 임금의 2배 가까운 500달러, 우리 돈 59만 원의 월급을 받게 됩니다.

현재 엘사바도르에선 지금까지 2만 87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완치자는 모두 9천720명에 달합니다.

5. 브라질입니다.

브라질과 파라과이 간에 완성차와 부품에 부과하는 관세가 사실상 철폐됩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지난 2월 파라과이와 체결한 자동차 자유무역협정, FTA가 이날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FTA' 발효로 브라질은 완성차 수출에, 파라과이는 자동차 부품 수출에 확대 효과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해 파라과이에 우리 돈으로 4천930억 원어치의 완성차를 수출하고, 2천790억 원어치의 부품을 수입했는데요.

그만큼 두 나라의 자동차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6. 끝으로 페루입니다.

아마존 원주민들이 캐나다 원유기업 페트로탈 공장을 둘러쌌습니다.

회사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음에도 지역 원주민들을 동원해 원유 추출을 계속 진행했다는 건데요.

회사 측은 오히려 원주민들이 원유 수송 파이프라인 지역을 침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시간 일요일 새벽, 급기야 시위가 격화하면서 희생자들이 생겨났는데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원주민 3명이 사망하고 17명의 주민과 경찰이 다쳤다고 합니다.

원주민들의 주장이 사실이면 코로나19 위험에 도 불구 이들을 사지로 내몬 셈이어서 추후 파장이 작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월드브리핑이었습니다.

이무섭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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