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본격화되는 한·미연합훈련 기간에 일부 참가 부대에서 국방부 부속 체육시설 사용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돼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모 최상급기구 산하 전투부대는 이달초, "연합훈련 1부에 해당하는 날짜의 일과시간에 국방부 영내 풋살장을 쓰겠다"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대 측은 "훈련 일정이 확정되기 전에 있었던 일"이라는 입장이지만, "반쪽짜리 훈련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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