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는 광복절인 오늘(15일) 창동에 있는 한글시장 입구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여주지역 120개 시민단체와 560여 명의 시민이 낸 기부금으로 제작됐으며, 부지는 여주시가 무상 대여했습니다.

소녀상은 오른손을 높이 들어 새를 받들고 있고 왼손은 주먹을 힘껏 쥔 모습인데,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숭고한 삶을 형상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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