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수원시, 화성시, 서울시 등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가 내년 4월로 연기됐습니다.

도는 각 지자체 공동실무회의 결과 코로나19가 종결되지 않은 때에 인파가 몰리는 행사 개최는 무리가 있다고 보고 오는 10월 예정된 행사를 내년 4월 24일로 최종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능행차 재현 행사 중 경기지역 일정이
취소된데 이어 또 취소가 돼 아쉬움이 크다"며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이기 때문에 도민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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