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이 29만3천164TEU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6% 증가한 것으로, 월별 역대 최대 물동량입니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들어 3월까지 3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4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업계에서는 중국과 동남아 등 인천항 주요 교역 상대국의 산업활동이 정상화하고 머스크와 HMM 등 대형 글로벌 선사가 인천항에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운항하면서 물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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