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전국적으로 번지면서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에 육박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에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할 방침입니다.
 

2. 오늘부터 모든 전공의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면서 의료 차질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의사협회는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자 정부와 정치권에 긴급 대화를 제의했습니다.
 

3. 서울시가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참석자들에 대해 익명검사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비대면 예배 등 정부의 방역지침이 위법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4. 정치권에선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고 통합당도 재난지원금 지급을 촉구하면서 코로나 대책 특위를 발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