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80명 늘어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은 40명 늘어 총 915명이 됐고, 순복음 강북교회 등 수도권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내일부터 수도권 학교 '원격수업'을 결정했습니다.
원격수업은 일단 다음 달 11일까지 시행되는데, 고3 학생들은 제외됐습니다.

3.
코로나19에 확진된 공무원들이 잇따르면서 부평구청과 서구청이 폐쇄되는 등 인천 지역 관공서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행정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4.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면서 오늘 밤에는 제주도, 내일은 전국이 태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역대급 장마에 수해가 컸던 안성과 가평 등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5.
정부가 경기 남부와 인천에 공급하기로 한 주택 58만 호에 대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주택 공급 세부대책이 나왔지만 집값 상승 전망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6.
경기도 양주에서 서울을 거쳐 수원으로 이어지는 GTX-C노선의 기본계획 수립이 다소 늦어질 전망입니다.
안양과 의왕등 역사 신설을 요구해온 지자체들의 의견이 반영될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