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유출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김욱준 4차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을 고발한 건을 서울북부지검에 배당했습니다.

앞서 피해자 측은 유 부장에게 전화해 면담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뒤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고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들의 유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찰청과 청와대 등이 고발된 건도 북부지검이 수사하게 됐고, 서울시 비서관들이 피해 호소를 묵살한 의혹은 서울지방경찰청에 수사지휘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