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부터 강화된 방역 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수도권에서 시행됐습니다.
시행 첫 날인 오늘, 휴일임에도 카페와 음식점 등은 한산했고 교회도 대체로 비대면 예배를 지켰습니다.

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99명 늘어나며 닷새만에 300명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3.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에 반발하며 집단휴진 중인 전공의들이 밤샘 논의 끝에 파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환자의 희생을 요구하는 불의한 처사"라며 추가 법적 절차를 예고했습니다.

4.
코로나19로 폐쇄됐던 국회가 다시 열린 가운데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체제가 본격 출범했습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 등 당면 현안을 두고 야당과 협치에 시동을 걸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