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선의 영향권에 든 부산에서 강풍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4시 기준 부산 전역에서 14건의 출동이 이뤄졌습니다.

사고는 대부분 강한 바람에 의한 피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 2시 17분쯤에는 남구 대연동의 한 교차로에서 나무가 도로에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2시 38분쯤에는 영도구 동삼동에서 신호등이 강풍에 떨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현재 부산지역에서는 도로 11곳이 전면 혹은 부분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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