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가 독감보다 훨씬 치명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위험성을 공개적으로 무시해 국민을 오도하고 위협을 은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CNN이 입수한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우드워드에게 지난 2월 코로나19가 치명적이고 다루기 힘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비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을 겁먹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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