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육군참모총장에 창군 사상 처음으로 학군 출신이 내정됐습니다.

국방부는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학군 23기인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군 출신 육군참모총장은 1948년 육군 창설 이후 처음이며 비육사 출신 총장도 1969년 첫 육사 출신 총장이 임명된 이후 51년 만에 처음입니다.

국방부는 "서열과 기수, 출신 등에서 탈피해 오로지 능력과 인품을 갖춘 우수한 인재 등용에 중점을 두어 발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