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주민 2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6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열렸습니다.

피의자는 분당경찰서 유치장을 나서며 "피해자들에게 술·담배도 사주고 물건을 고쳐주기도 했다"며 사이가 좋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자정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여성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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