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인천 연평도 해상에서 꽃게잡이 불법조업 단속에 나섰던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40대 공무원은 북한의 사격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실종 다음날 구명조끼를 입은 채 기진맥진해있는 실종자에게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직접 불태우기까지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군 당국은 "북한의 명확한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한편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저지른 만행의 모든 책임은 북측에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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