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불법 해상환적을 막기 위해 서태평양에 배치될 예정이었던 웨이슈 미 해안경비함이 화재로 일본에 머물게 돼 단속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미 7함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로 승조원 5명이 부상을 입은 웨이슈는 피해 조사와 수리를 위해 23일 요코스카로 입항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에도 버솔프와 스트래튼 경비함을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서해상에 투입해 300여 일 간 환적 선박 감시와 정보수집 활동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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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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