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괌으로 재배치된 미 B-1B 전폭기가 최근 일본 남쪽에서 레이건 항모, 한반도 유사시  증파되는 31해병원정대 등과 통합훈련을 벌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B-1B 4대를 포함한 이들 전력이 지난 25일 필리핀해에서 '발리안트 실드' 연습의 일환으로 실기동을 펼쳤다"며, 당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맞춰 중국 공군도 훈련 해역에 Y-9 정보수집기를 접근시켜 동향 파악에 나서는 등 미측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전략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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