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가 지난달까지 북한 주민 3천3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에드윈 살바도르 WHO 평양사무소장은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이메일을 보내 "9월17일 기준 북한에서 3천374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17일 기준 격리 대상자는 610명이었습니다.

또 지금까지 북한에서 코로나19로 격리됐다 해제된 인원은 3만1천163명인 것으로 WHO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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