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추석 연휴 다소 흐린 하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와 영서북부 등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고요. 저녁 들어서는 공기가 금방 쌀쌀해지겠습니다. 보름달 보러가신다면 외투 꼭 챙기셔야겠고요.

보름달은 구름사이로 잘 보이겠습니다. 인천은 6시 18분, 서울은 6시 20분 무렵, 달이 떠오르겠는데요. 자정 이후로는 하늘이 더 흐려질 수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습니다. 비는 5-10mm정도로 빗방울만 살짝 지나는 정도겠습니다.

개천절인 토요일,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낮기온 20도선으로 낮아져 한낮에도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휴일에도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는데요. 바닷물 높이가 높아져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전국 날씨 보시면, 내일 아침기온 16도 안팎 보이겠고 한낮기온은 강릉과 대구 등 25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다음주 아침기온, 한자릿 수로 떨어지겠고 월요일 낮기온은 18도에 그치겠습니다.

보름달처럼 환하고 행복만 꽉 찬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연휴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