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상가건물 사이에서 발생한 화재의 약 77%가 담배꽁초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상가건물 사이 통로나 분리수거장 등 협소 공간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체 114건 중 88건이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 사고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기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으며, 약 24억 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