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무히딘 빈 모하마드 야씬 말레이시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결선에 진출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부터 20분간 무히딘 총리와 통화하면서 “유 본부장은 통상 분야 전문성뿐 아니라 정치적 리더십 등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어 선진국과 개도국 간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WTO?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부터 유 본부장 지원을 위해 정상 통화에 나설 계획으로,?이번 주에만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5번의 정상 통화가 예정돼 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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