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도 화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천 강화와 경기 김포 양돈농장들의 돼지 재입식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강화군에서는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4만3천여 마리를 모두 매몰처분한 양돈농장 33곳 중 15곳이 재입식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허가가 나오지 않아 돼지 사육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포지역 양돈농장 23곳 중 10곳도 재입식을 준비하고 있거나 추진 중인데 역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로 재입식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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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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