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가수 편승엽이 낚시 애찬론을 펼쳤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가 오랜 공백을 깨고 대중 곁으로 돌아온 '찬찬찬'의 히어로 가수 편승엽을 소문난 스타의 소박한 일상 기록을 전하는 '소소일기'에서 만나봤다.

화창한 어느 날 아침 편승엽과 특별한 동행에 나섰다. '천국'으로 간다는 그. 편승엽이 말한 '천국'은 어디일까.

편승엽은 "어디라도 낚시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저한텐 천국"이라며 "낚시하는 시간에는 잠시라도 모든 걸 다 잊어버릴 수 있고 저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 그렇기 때문에 낚시하는 것 자체가 저에게 천국이다"라고 전했다.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낚시를 떠난다는 그. 설레는 마음을 안고 편승엽의 특별한 캠핑카와 함께 그가 말하는 '천국'인 낚시터로 향했다.

편승엽은 "낚시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일반적으로 화창한 날 낚시가 잘 되는 편이다. 또 기압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온이 내려갈 때는 고기들이 입질을 잘 안 한다. 그래도 추울 때보다는 입질 받기가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시기에는 참돔하고 보통 우럭이 들어간다고 하니 우럭을 많이 낚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낚싯대를 잡아보니 감회가 남다른 편승엽은 "올해 낚시를 못한 이유가 여러 가지 있지만 그중에 코로나 영향이 제일 크다"면서 "지금 여기 오는 이유도 배낚시를 하게 되면 좁은 공간 안에 많은 분이 배를 타고 이동해 근거리에서 같이 해야 한다. 근데 낚시터는 옆 사람과의 거리도 멀고 많은 인원이 모인 곳이 아니기 때문에 좀 쾌적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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