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견제를 위한 4자 연합체, 쿼드 소속인 미국과 일본, 호주가 지난 9월 괌 연합훈련에 이어 이번 달에도 남중국해에서 해상 공동연습에 나선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19일부터 이틀 간 남중국해에서 기리사메 호위함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해상보안작전을 위한 육상·해저·방공훈련 등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미 7함대 측은 "호주와 일본은 모두 오랜 동맹으로, 무역·투자 등을 통해 세계 안보와 경제적 번영에 기여해왔다"며 훈련 의도를 우회적으로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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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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