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스마트 시티 선도 지역으로 꼽히는 인천 송도를 방문해 세계 제일의 스마트 시티 국가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5년 동안 10조원을 투자해 15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진만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스마트 시티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한 곳은 인천 송도입니다.

스마트 시티 개념이 도시 관리에 처음 접목된 곳으로, 스마트 시티 선도 도시로 꼽힙니다.

[이원재:(대기 정보 센서 등을 통해서) 수집한 황사라든지, 오존, 또 미세먼지 같은 정보를 전광판을 통해서 시민들께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현황을 보고받은 문 대통령은 스마트 시티 건설에 박차를 가해 오는 2025년까지 전 국민의 60%가 스마트시티를 체감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스마트시티의 선구 도시 송도에서 스마트시티를 먼저 경험하며 세계에서 한 발 앞서 스마트시티 시대를 선도할 것입니다. ]

스마트 시티는 디지털 기술로 도시가 하나로 연결됨에 따라 생활환경과 공공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자연재해 대응도 쉬워집니다.

때문에 전망도 밝아 오는 2025년까지 관련 시장 규모가 연평균 14% 이상 성장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에따라 인천시의 전략을 보고한 박남춘 인천시장도 ‘부르면 달려오는 대중교통’등 10대 대표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남춘/인천시장:인천시와 현대차 컨소시엄은 향후 3년간 정부·지자체·기업·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멀티모달(Multi-modal) 서비스를 추진해 갈 것입니다.]

인천시는 인천형 뉴딜에 오는 2025년까지 12조 5천억원을 투입해 21만 개 일자리를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OBS뉴스 최진만입니다.

<영상취재:채종윤,이시영 / 영상편집:양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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