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며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119명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5955명이며, 이 중 91%인 2만3905명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은 94명인데 경기도가 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20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88명입니다.

여주시에 있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라파엘에선 2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남양주 행복해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은 25명으로 1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8명은 지역별로 경북 3명, 경기 2명, 울산, 세종, 충북 각 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7명, 유럽 6명, 아메리카, 아프리카 각 1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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