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조춘이 건강제품 광고를 찍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가 쌍라이트를 넘어 왕라이트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조춘을 소문난 스타의 소박한 일상 기록을 전하는 '소소일기'에서 만나봤다.

트로트 가수 준비부터 개인방송까지 구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장르에 연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아름다운 노장 조춘. 액션배우를 뛰어넘어 나이와 상관없이 시대 흐름에 발맞춰 트로트 가수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고.

조춘은 "팬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게 됐다. 제목도 뭔가 위트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뽕따러 가세'로 했다"라고 밝혔다.

개인방송에서도 엄청난 조회수를 자랑하는 그. 이 바람을 몰아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는데.

그는 "제가 하고 싶은 건 광고다. 86세에 건강한 모습을 어필할 수 있는 건강제품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순을 바라보는 그의 마지막 바람은 팬들과 끝까지 함께하는 것이다.

조춘은 "새로운 걸 해보고 싶다 그런 생각은 없다. 그동안 안 해보게 없을 정도로 별거 다 해봤다"면서 "팬들과 더불어 같이 이렇게 갔으면 좋겠다. 오직 연예인으로 기억 속에 추억 속에 남는 빛나리의 원조 조춘이 되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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