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사에게 술 접대를 했다는 날짜를 특정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회장은 어제 검찰 조사에서, 룸살롱 종업원의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에서 나온 대화 내용 등을 토대로 접대가 이뤄진 날짜를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 16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7월 현직 검사 3명에게 1천만 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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