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이 '시민과 적극 소통하는 고객만족서비스'를 올 하반기 주요 정책과제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 시장은 오늘부터 모든 민원행정에 대해 '실시간 자동 모바일 고객 만족도 조사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사시스템은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간으로 문자발송을 통해 민원인 대상 만족도를 조사하는 방안입니다.

또, 스마트폰 모바일 실시간 조사 방법을 통해 신속한 응답은 물론 심층 데이터 분석까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신속성, 전문성, 친절성, 공정성 등 7개 문항의 세심한 절차에 따른 시민 눈높이 조사도 이뤄집니다.

아울러 스마트폰 등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ARS전화 설문조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입니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조사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수요를 정확히 진단해 실시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시민만족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제도를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