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자, 일본 정부가 결국 감염 급증의 원인으로 꼽힌 여행과 외식 지원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관저에서 대책 회의를 갖고 여행비 일부를 지원하는 '고투 트래블', 외식비 일부를 포인트로 주는 '고투 이트'의 재검토를 표명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어제도 신규 확진자 2천426명이 보고된 데 이어, 오늘도 도쿄에서 역대 최다인 539명이 발생하는 등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