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23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합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가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속행 공판을 열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양형의 핵심 쟁점으로 꼽히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관한 전문심리위원의 의견이 일부 공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재판부는 당초 오는 30일 전문심리위원단의 의견을 듣겠다고 했지만, 위원 3명 가운데 1명인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이 최근 재판부에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