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유현상이 백두산 멤버들을 챙기며 리더다운 면모를 보였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가 대한민국 최강 록밴드 백두산의 수장 유현상의 우여곡절 음악 인생부터  아내 최윤희를 향한 달달한 속내까지 소문난 스타의 소박한 일상 기록을 전하는 '소소일기'에서 만나봤다.

유현상은 정상에도 올라봤고 후배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베테랑 뮤지션이지만 음악에 대한 욕심만은 끝이 없다. 더 잘하고 싶고 생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하고 싶은 음악. 유현상에겐 인생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연습 중 불협화음에 대해 "멤버들과 서로 생각이 좀 다른 것 같다. 화나고 그런 부분이 아니라 이걸 어떻게 해결을 해야 될까 그런 생각에 조금 속상한 정도다. 멤버들한테 다른 얘기 할게  없다. 연습뿐이 백두산이 가야 할 길이다"라고 말했다.

역시 리더는 달라도 다르다. 잠깐이나마 답답한 마음도 달래고 다시 의기투합해 연습에 돌입한 멤버들은 다행히 분위기 좋게 연습을 마쳤다.

백두산 멤버들은 어떤 얘기라도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다. 백두산처럼 든든한 리더 유현상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다. 

무뚝뚝한 듯하지만 때론 아버지처럼 자상하게 멤버들을 다독이고 때론 아이같은 귀여운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는 유현상. 이러니 백두산 멤버들이 믿고 따르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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