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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브리핑] 일본, 도쿄만 유입 하천 방사능 다시 늘어
기사입력시간 2020.11.25 21:12 이무섭 

월드브리핑입니다.

1. 먼저 일본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거의 10년이 다 돼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수도권 도쿄만으로 유입되는 일부 하천의 방사성 물질 검출량이 다시 증가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도쿄만으로 흘러가는 주요 하천인 지바현 하나미가와 하구의 세슘 검출량이 1Kg당 228베크렐을 기록했습니다.

2년 전 실시한 조사에서는 세슘 검출량이 200베크렐 미만이었던 것이 다시 늘어난 것인데요.

하구에서 먼 바다 쪽에서는 500베크렐이 나오기도 해 방사능 청소가 얼마나 어려운지 있는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2. 이라크입니다.

술라이마니야의 한 시장에 각종 마구들이 즐비한데요.

1940년대 만들어져 한때 전성기를 누렸던 마구 전문 판매 시장인 새들러 시장입니다.

말 등에 올릴 직물 안장을 손수 짜는 백발노인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시장에 나오질 못하고, 값싼 수입 안장이 시장에 밀려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라크에서 만든 안장은 개당 최고 10만 디나르, 우리 돈 9만 2천 원을 받는데, 수입 안장은 우리 돈으로 2만 원이 채 안 됩니다.

때문에 전통산업을 지켜온 업체들로서는 이제 문을 닫아야 할지 큰 고민에 빠졌다는 소식입니다.

3. 레바논입니다.

레바논 검찰이 지난 8월에 발생한 베이루트 항구 폭발 참사와 관련해 전현직 관세청 고위 관계자 2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들이 무슨 죄를 지은 것인지 구체적인 공소 사실은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다만, 폭발 원인으로 꼽히는 질산암모늄이 베이루트 항구에 보관돼 있을 당시 레바논의 이슬람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핵심 인물이었던 것으로만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베이루트 폭발 참사와 관련해 기소된 사람은 모두 33명으로 늘었는데요,

베이루트 항에서는 지난 8월 4일 큰 폭발이 일어나 모두 200여 명이 숨지고 6천여 명이 다쳤습니다.

4. 이탈리아입니다.

로마의 한 약국 앞에 현수막이 붙어 있는데요.

코로나19 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 주민들이 약국에서도 코로나19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코로나19 검진은 예약제로 운영되는데요.

검진 샘플은 연구소로 보내지고, 이메일로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다만, 검사 비용 22유로, 우리 돈 2만9천 원은 개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12개 약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로마 당국은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원함에 따라 600개 약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5. 독일입니다.

드론이 코로나 샘플 40개가 들어 있는 빨간 통을 들고 지상에 착륙하는데요.

샘플을 꺼낸 빈 박스를 다시 드론에게 부착하고 신호를 보내자, 출발지로 복귀합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드론을 이용해 코로나 샘플을 수송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그동안 사람들에게 채취한 코로나 샘플을 검사하기 위해 연구소로 보내는데 꽤 긴 시간이 걸렸는데요.

드론을 이용하면 11km를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평균 배송시간이 1시간에서 10분대로 줄어듭니다.

이에 독일 질병관리 당국은 내년 1월부터 2개 노선에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6. 끝으로 미국입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LA시가 시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2주 자가격리를 실시합니다.

결국 도시를 2주 동안 봉쇄한다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인데요.

LA에 도착하기 전에 "나는 자가격리 조치에 기꺼이 응하겠습니다"라고 하는 자필 서명을 제출해야 합니다.

만약 이를 거부할 경우 500달러 벌금을 물어야 하는데요.

LA의 하루 신규 환자는 6천 여 명 수준으로 코로나 3차 대유행을 맞아 확산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브리핑이었습니다.

이무섭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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