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오늘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렸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22년 수교 30주년을 앞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화해 나가는데 대한 의견 교환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왕이 중국 외교 부장은 “양국간의 각 분야 교류와 협력에 대해서 정리하고 지역과 국제문제에 대해 전략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담 이후 양측은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으로 이동해 오찬을 하면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며, 왕이 부장은 오후에 청와대로 가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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