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청미천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또다시 확진돼 긴급 방역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지난 17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AI로 확인됐다"며 "지난달 28일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청미천 지점과는 2.6㎞ 떨어진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분변 채취 지점 반경 10㎞ 내에 있는 45개 농가 247만 마리의 가금류에 대해서는 3주간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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